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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근한 인심 속에 잘 지내고 왔습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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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24-07-19 17:45 조회3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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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?
지난 주말 이틀 동안 마지막 해수욕장에서 잘 지내고 온 일산의
유진이네 입니다.

2년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...주인 아주머님의 푸근한
인심 속에 우리 두 가족이 잘 지내고 왔습니다.

눈에 보이는 바다 보다, 눈에 보이지 않는 따뜻한 가슴이 느껴지는
펜션 '바다풍경'.... 할머니를 비롯해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
니다. 올 가을 늦게 다시 뵙겠습니다.

그리고 어제 깜빡하고 못드린 순두부값 조금 전 농협계좌로 입급했
습니다. 차 떠날 때 나오셔서 배웅하시면서도 음식값 달라고 말씀도 못하시는 그런 여린 가슴을 지닌 아주머니....특히 행복하세요!

(cameronkimbest@yahoo.co.kr)
http://cameronkim.com
조회수:127,  작성일: 2006/08/21 18:15:42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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